브랜드 저널리즘(Brand Journalism)은 브랜드 스토리텔링(Brand Storytelling)과 저널리즘(Journalism)의 합성어이며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해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나타났습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의 정의
브랜드 저널리즘(Brand Journalism)은 브랜드 스토리텔링(Brand Storytelling)과 저널리즘(Journalism)의 합성어이며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해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나타났습니다. 기존의 TV 광고를 비롯한 전통적 4대 미디어를 벗어나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자사 채널을 (Owned Media) 구축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여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과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방식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브랜드의 강력한 스토리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설득력과 진정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의 필수 전략 요소
1. 브랜드의 정체성 파악
브랜드 저널리즘은 명확하게 브랜드가 어떤 생각과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인가를 파악하고 이러한 브랜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철저히 계획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높은 신뢰도
브랜드 저널리즘의 핵심은 높은 신뢰도와 진정성 있는 컨텐츠입니다. 기업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소비자들의 생각과 성향을 이해하고 그들이 바라는 정보와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해야 합니다.
3. 자체 미디어(Owned Media)를 활용
브랜드는 자체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기업의 스토리를 직접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타 채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브랜드 고유의 색이 변질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기업은 스스로 자체 미디어를 만들어 꾸준하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해야만 브랜드 컨텐츠의 힘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의 올바른 활용 사례
apple
애플은 브랜드 저널리즘을 잘 활용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매번 신제품 발표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은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곧 전 세계의 언론과 미디어로 빠르게 확산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경험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하는 뛰어난 제품과 자사 제품 간의 강력한 연동성은 애플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충성고객을 가진 기업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현재 애플 TV 및 자동차 등 점차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으며 수많은 애플의 충성고객들은 아직 나오지도 않은 이 서비스와 제품을 반드시 사용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이렇듯 기존 고객이 경험해 보지도 못한 제품들을 사용하게 하는 애플의 브랜딩 전략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필립 코틀러는 그의 저서 마켓 4.0에서 말합니다. ”오늘날 마케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지 일회적인 구매가 아닌, 고객을 '인지'에서 '옹호' 단계로 이동시키는 것이다”라고 말입니다.